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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1-01 09:00
[불교방송] 고은기의 아침저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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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4,297  
   http://member.assembly.go.kr/chae21/media/20050204_bbs_fm_davos_vod.wm [1262]
채수찬 의원은 2004년 2월 4일 [불교방송]고은기의 아침저널과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아래는 인터뷰 녹취록입니다.



“6자회담은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다 회담에 참가하는 미국 대표에 재량권이 없다”
“6자회담이 이루어진 이후에 정상회담 생각할 수 있을 것”
“미 행정부의 분열이 북핵문제 해결 걸림돌이라는 얘기는 북한을 대화로 끌어내기 위한 의도였다”



<채수찬 의원과의 인터뷰 전문>


아침저널 : 이번 포럼 분위기는 어떻던가요?

채수찬 : 올해에도 많은 세계의 정계, 재계의 지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대통령과 총리가 한 20여 명, 장관들이 한 70여 명, 국제기구 사무총장이 7,8명, 빌게이츠 마이크로 소프트 회장 등 재계 인사들까지 약 2000명 정도의 지도급 인사들이 참석을 했습니다.


아침저널 : 한국경제포럼을 통해서 아시아 통화기금의 설치를 제안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내용인가요?

채수찬 : 제가 2번에 걸쳐 그 이야기를 했는데요, 한국경제포럼에서도 그 이야기를 하고, 또 아시아의 세력균형에 관한 만찬회도 있었는데, 파키스탄 총리 등 각국의 인사들이 참여한 자리에서 제가 그 이야기를 했는데요, 일단 아시아 다자주의가 있어야겠다, 무슨 말이냐 하면 이제 아시아가 나름대로 세계문제에 있어 아시아의 목소리를 내야 되겠다, 그러자면 이제 방법론이 아시아 사람들끼리 협력을 좀 많이 해야 되겠다, 그런 겁니다. 또 아시아가 이제는 아시아 나라들끼리의 무역도 많아졌습니다. FTA 등을 통해서 아시아 국가 간의 경제협력도 많이 늘어났는데요, 이제 금융분야에서도 협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이제 2000년에 치앙마이에서 모여가지고 ASEAN+3라고 해서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이 모여서 양자수합협정을 많이 맺었습니다. 그게 무슨 말이냐 하면 한국과 일본, 한국과 중국 이런 식으로 각국 양자끼리 서로 어려울 때 돈을 빌려주는, 그런 협정을 맺었습니다. 각 나라가 지금 외환보유고들을 많이 쌓아놓고 있는데, 그 이유가 이제 혹시 외환위기가 난다든지 할 때 대비하려는 것인데, 이런 것들을 함께 풀해서 가지고 있으면 훨씬 효율적이기 때문에 아시아 통화기금을 제안하게 된 것입니다. 특히 IMF 때의 뼈저린 경험, 그런 걸 생각하면 거기서 IMF가 제대로 역할을 못했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침저널 : 특히 이번에 채 의원께서는 대통령 특사자격으로 갔다 오셨는데, 올 가을 APEC회의에 북한을 초청하는 것을 두고 잠깐 얘기가 나왔던 것 같은데요.

채수찬 : 북한을 초청한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북핵 문제가 해결된다는,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북핵문제의 실질적 해결이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해서, APEC이 북핵문제 해결을 축하하는 그러한 하나의 축제 마당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의지의 표명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러한 의지를 가지고 해나간다면 꼭 안 되리라는 법도 없습니다. 지난 93,94년에 소위 제네바협정을 맺을 때도, 몇 개월 간 아주 집중적인 협상과정을 통해서 이루어낸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서 열심히 하면 그 목표를 이룰 수 있으리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아침저널 : 그런가하면 노무현 대통령은 5월에 러시아 방문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요, 이때 만약에 김정일 위원장이 온다면 정상회담이 이루어지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있는데요.

채수찬 : 그런데 이제 정상회담이 열리느냐 못 열리느냐는 2차적인 문제고, 중요한 것은 북핵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어쨌거나 북한이 협상 테이블로 나와야 되겠구요, 그러기 위해서는 당사국들이 북한이 테이블에 나와서 뭔가를 얻을 수 있겠다는 믿음을 줘야하고, 그런 노력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침저널 : 북핵문제 해결의 걸림돌이 북한의 완고함 뿐 아니라 미 행정부의 분열이라는 지적을 하셨던데, 어떻게 보십니까?

채수찬 : 제가 그 말을 하게 된 배경은요, 제가 6자회담을 하는 것을 보니까, 좀 구조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아시다시피 이제 미국의 경우 행정부 내에 강경파와 온건파가 있는데, 그러다보니까 참가하는 대표가 재량권을 갖지 못합니다. 회담이란 것이 서로 주고받기를 해야 하는데, 그러다보니 진전이 어렵고, 저는 뭔가 문제 해결 의지가 있어야겠다, 6자회담이 북한 압박을 위한 수단이 아니고, 정말로 이 문제를 풀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되고, 그러자면 어떤 제안이 나와야 되고, 그러기 위해서 또 주고받아야 되고, 그런데 저쪽 강경파에서는 북한에 무조건 양보해서는 안 된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협상이란 것이 서로 주고받기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부분을 지적을 하는 것이고요, 좀 더 근본적인 의도는 이렇게 얘기를 함으로써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나오도록 하는 그런 것이 제가 말한 의도였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아침저널 : 정동영 장관의 발언과 달리, 청와대에서는 북한을 APEC에 초청한 바가 없다고 밝혔는데요.

채수찬 : 그러니까 APEC에 북한을 초청한 것은 아니고요, 표현을 말씀드리자면, 우리는 북한 핵문제가 해결 되가지고, APEC이 북한 핵문제 해결을 축하하는 마당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표현을 했고, 또 어떤 사람들은 그 자리에 북한 지도자가 참석해서 축하의 마당에 참석해서 함께 축하를 했으면 좋겠다, 그런 의도로 얘기를 했던 것입니다.


아침저널 : 순차적인 일들이 성사될 수 있는 여건이 지금 만들어져 가고 있다고 평가 하십니까?

채수찬 : 여러 나라에서 그런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아침저널 : 전반적으로 올 해 진행되고 있는 것들을 정리해 주신다면 어떻습니까?

채수찬 : 그러니까 올해가 중요한 해 아닙니까? 여러 가지로, 광복 60주년이고, 올해는 문제를 꼭 풀어야겠다, 우리가 의지를 가지면 못 풀 이유도 없다, 저는 낙관적으로 봅니다. 어려운 일이지만, 어떤 의지의 표현이죠. 우리가 만들어 내야겠다는.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북한과도 대화, 그동안 남북대화가 중단이 되어 있었는데, 북한이 그동안 대화에 나오지 않고 있었는데, 북한도 이제는 좀 대화를 좀 해야되겠고, 그것을 기반으로 해서 6자회담을 우리가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야 된다고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아침저널 : 어쨌건 6자회담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에는 변함이 없으신가요?

채수찬 : 그렇습니다. 그 이후에 정상회담도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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